러셀 웨스트브룩이 목요일 NBA 은퇴를 발표하며 끊임없는 에너지와 기록적인 숫자로 정의된 18년의 커리어를 마쳤다. 웨스트브룩은 리그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남기고, 한 시대를 풍미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난다.
끊임없는 투지로 쌓은 커리어
웨스트브룩은 2008년 4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이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되며 NBA에 입성했다.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2017년에는 MVP를 수상했다. 그 시즌 그는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는데, 이는 극소수 선수만이 해낸 위업이다.
이후 휴스턴 로케츠, 워싱턴 위저즈,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를 거쳐 덴버 너기츠에서 커리어를 마쳤다. 그 과정에서 그는 190개가 넘는 트리플더블을 쌓아올리며 한때는 넘볼 수 없을 것 같던 기록을 경신했다.
숫자 그 이상
웨스트브룩의 영향력은 기록을 넘어섰다. 코트 위에서의 그의 강렬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전속력으로 림을 공격하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거의 20년 동안 그를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만들었다. 비평가들은 그가 때때로 너무 많은 것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팬들은 팀을 짊어지려는 그의 의지가 바로 그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답했다.
코트 밖에서 웨스트브룩은 지역 사회 활동과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의 패션 선택과 솔직한 기자회견은 그를 리그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인물 중 하나로 만들었다.
다음 행보
웨스트브룩은 은퇴 메시지에서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팀, 코치,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그의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하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이 그가 멘토, 해설자, 또는 프런트 오피스의 목소리로 경기와 가까이 지낼 것으로 예상한다. 그가 무엇을 하든 리그는 그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