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레라 실수로 끝난 우루과이의 월드컵
우루과이의 월드컵 꿈은 금요일 밤 스페인에 1-0으로 패하며 산산조각 났습니다. 베테랑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의 실수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크로스가 무슬레라가 공의 궤적을 잘못 판단하면서 재앙으로 바뀌었고, 알렉스 바에나의 42분 슛이 골문을 갈랐습니다. 우루과이는 동점골을 위해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스페인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지 못했고, 두 차례 월드컵 우승국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카보베르데, 사상 첫 16강 진출
첫 월드컵에 출전한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기며 역사적인 16강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 결과는 아프리카 국가가 스페인에 이어 H조 2위를 차지하는 데 충분했습니다. 프라이아의 팬들은 환호하며 축제를 벌였습니다. 카보베르데는 7월 3일 마이애미로 이동해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맞붙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H조 최종 순위, 흥미로운 대진표 형성
스페인은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카보베르데와 비기며 7점으로 H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보베르데는 3점으로 2위입니다. 우루과이의 탈락은 남미 축구의 또 다른 저점으로, 이 전통의 강호는 두 번째 연속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우루과이와의 무승부로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승리 없이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