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알쿠와인 해변 폐쇄
손상된 유조선의 기름이 해안에 닿으면서 북부 토후국 당국이 해안 접근을 제한했다. 기후변화환경부는 움알쿠와인 주변의 모든 해변과 해안 지역을 폐쇄했고, 샤르자는 예방 차원에서 알함리야 해변을 닫았다. 샤르자, 아즈만, 움알쿠와인 주민들은 폐쇄 전 이상한 냄새를 신고했으며, 부는 그 냄새가 건강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부는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즉시 방제에 나섰다고 말했다. 인력이 해안선을 따라 배치됐고, 부는 환경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위성 이미지가 확산 보여줘
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위성 관측망의 10월 24일자 이미지는 바다와 해안을 따라 검은 기름층이 퍼져 움알쿠와인 해안 가까이까지 이른 것을 보여준다. 훨씬 작은 누출은 10월 19일 선박에서 처음 보였다.
이 배는 10월 9~10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기록적인 선박 공격 급증 속에 손상된 젬 2호의 위치와 크기와 일치한다. 이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의 상당 부분을 운송하며, 공격은 이미 유조선 통행을 교란하고 연료 가격을 끌어올렸다.
피해 규모 아직 평가 중
샤르자 해양과학연구센터 소장 스티브 위디콤은 BBC 버라이파이에 해양 생물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규모를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북부 토후국의 맹그로브 숲, 해초 지대, 얕은 산호초는 피해 해안선과 가까워 기름 오염에서 회복이 느리다.
걸프만의 얕은 물과 높은 수온은 원유의 풍화를 빠르게 해 유막이 이동하는 거리를 제한할 수 있지만, 갯벌에서 잔여물을 제거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방제팀은 해변과 취수구를 우선 처리하고, 조사 비행으로 유막 경계를 지도화하고 있다. 당국은 해변 재개방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