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빙하가 올해 5.5퍼센트 이상의 얼음을 잃었다고 스위스 모니터링 기관이 밝혔다. 겨울 가뭄 뒤 끝없는 여름 폭염이 이어진 결과로, 기록상 가장 큰 단일 연도 손실 중 하나다.
건조한 겨울, 그 뒤 끝없는 폭염
보통 여름 내내 빙하 얼음을 보호하는 눈이 전혀 쌓이지 않았다. 그 절연층이 없자 어두운 먼지와 암석이 햇빛을 흡수해 녹는 속도를 가속했다. 모니터링 팀들은 한 세대 전만 해도 안정적으로 눈에 덮여 있던 고도에서 맨얼음을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이 패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잃은 두께 1미터마다 남은 얼음이 다음 따뜻한 계절에 더 노출된다.
하류 위험 증가
녹는 빙하는 유럽 전역에 식수, 수력 발전, 관개를 공급하는 강을 먹인다. 네팔은 치명적 홍수 후 네 개의 빙하 호수를 배수할 계획인데, 이는 전 세계 산악 지역에서 쌓이는 위험의 신호다. 캐나다에서는 연구에 따르면 산불과 영구동토 해빙 자체가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기후 회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되먹임이다.
낮아지는 유럽의 강
유럽 절반이 올여름 매우 강한 열 스트레스에 직면했고, 가뭄으로 강 수위가 낮아져 다뉴브강에 가라앉은 나치 군함이 드러나고 대륙을 가로질러 화물을 운반하는 바지선 운항이 위협받았다. 낮은 수위는 화물을 도로로 돌리게 해 비용과 배출을 높인다. 한편 미국 상원의원들은 초당적으로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연방 에너지 및 환경 규정 개편을 표결하기로 합의했고, 연구자들은 데이터센터 군집의 오염 및 건강 비용을 각각 검토하는 대신 결합해 추정하는 새 방법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