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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폴리실리콘 관세 부과... 반도체·태양광 패널 제조사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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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소재 겨냥한 새로운 무역 규칙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와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규소의 정제 형태인 폴리실리콘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다. 이 규칙은 최저 수입 가격을 설정하고 해당 재료로 만든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한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중국 생산업체들이 시장에 제품을 쏟아내면서 수년간 하락해 왔다. 미국 관리들은 낮은 가격이 미국 공장에 타격을 주고 국내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한다.

"우리 기술의 기반이 되는 소재를 외국 공급업체에 의존할 수 없다"고 한 무역 관리가 성명에서 밝혔다.

반도체 기업과 태양광 기업의 부담

이번 관세는 두 산업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 반도체 제조사는 폴리실리콘을 사용해 실리콘 웨이퍼가 되는 결정을 성장시킨다. 태양광 패널 제조사는 동일한 재료로 광전지 셀을 만든다.

업계 단체들은 투입 비용 상승이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태양광 개발사들은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새로운 관세가 신규 설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칩 구매자들은 AI 데이터 센터가 기록적인 수의 프로세서를 소비하는 시기에 더 높은 비용에 직면한다.

일부 제조사들은 이 규정이 국내 일자리를 보호하는 것보다 비용을 더 많이 증가시킬 것이라며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

향후 전망

관세는 수 주 내로 발효되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상무부는 의견 수렴 기간 후 정확한 최저 가격과 관세율을 결정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결과가 미국 생산업체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공급을 가동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국내 폴리실리콘 공장이 확장되고 있지만 아직 자체적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는 없다.

현재로서는 공급망 양측의 기업들이 예측을 조정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의 최종 비용은 태양광 지붕부터 서버 칩에 이르는 모든 것의 가격에 반영될 것이다.

출처: The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