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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객선 화재로 5명 사망, 자바 앞바다에서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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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라 섬 앞바다에서 화재 발생

여객선 무티아라 산토사 2호가 일요일 자바 섬 인근 마두라 섬 앞바다를 항해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배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승무원과 승객들이 탈출을 시도했다.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대는 실종 승객 수가 불명확하며 일부 보고에 따르면 수십 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재가 시작됐을 때 배에는 수백 명이 타고 있었다. 많은 승객이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렸다. 생존자들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몇 시간 동안 물에 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부는 구조 작전에 합류한 어선과 해군 함정에 구조됐다.

구조 작전, 생존자 수라바야로 이송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 팀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구조대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작업을 계속했다. 220명 이상이 구조되어 동자바 주도 수라바야의 탄중 페락 항구로 이송됐다. 의료진이 항구에서 생존자들을 치료했고, 인도네시아 해군 제2함대 부두도 피해자 수용에 사용됐다.

관계자들은 더 이상 물에 있는 사람이 없다고 확신할 때까지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항 전 승객 명단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아 실종자 수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붐비는 국내 항로에서 흔한 문제다.

여객선 안전에 대한 의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사관들은 선박 전기 시스템과 기관실을 가능성 있는 발화 지점으로 조사하고 있다. 여객선은 1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에서 대부분의 이동이 바다를 통해 이루어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수년간 치명적인 여객선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노후 선박의 안전 기준에 대해 교통 전문가들의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당국은 무티아라 산토사 2호 화재에 대한 전면 조사를 약속하고 가장 붐비는 항로의 선박 안전 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