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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금속 촉매 화학 반응, 생명 기원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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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에서 분자로

연구진은 심해 열수 분출구에서 발견되는 철과 니켈 광물이 초기 지구의 조건을 모방한 환경에서 단백질과 DNA의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과 뉴클레오티드의 형성을 촉매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6월 12일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이 연구는 생명 기원에 관한 '대사 우선 가설'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실험적 증거를 제공한다.

실험 방식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원시 심해 열수구의 고압·고온 환경을 재현했다. 철-니켈 황화물 광물이 초기 지구에 풍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소, 이산화탄소, 질소의 단순 혼합 가스에 노출되었을 때, 이 광물이 촉매 역할을 하여 몇 시간 내에 유기 화합물이 형성되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시사점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도 유사한 열수 분출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속 기반 화학 반응이 초기 지구 조건에서 생명의 구성 요소를 생성할 수 있다면, 이와 동일한 과정이 현재 이 얼음 위성들에서도 일어나고 있을 수 있다. NASA의 유로파 클리퍼 임무(2030년 도착 예정)는 이러한 화학적 신호를 탐색할 예정이다.

Source: Daily8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