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의 놀라운 변화
대장암이 50세 미만 성인의 암 사망 원인 1위가 되었다고 미국암협회가 'CA: 암 임상의학 저널'에 발표한 '2026년 대장암 통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질환은 이제 젊은 성인 사망률에서 다른 모든 암을 추월했으며, 2026년에는 약 15만 8,850건의 신규 환자와 5만 5,230명의 사망이 예상된다. 이는 65세 미만에서 매일 거의 200건의 진단이 이뤄지는 셈이다.
젊은 성인 발병률 증가
전체 대장암 발병률은 2013년 이후 연간 0.9% 감소했으며, 이는 65세 이상에서 연간 2.5% 감소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20~49세 성인의 발병률은 연간 3%씩 증가하고 있다. 증가세는 원위 결장과 직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직장암은 전체 대장암 진단의 27%에서 2000년대 중반 이후 32%로 증가했다. 50세 미만 사망률은 2004년 이후 연간 1%씩 상승했다.
원인 및 검진 권고
미국암협회는 이제 평균 위험 성인의 경우 45세부터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연구자들은 젊은 층 발병 증가의 잠재적 원인으로 식습관, 비만, 좌식 생활 방식, 장내 미생물 변화 등을 조사 중이다. 흑인 미국인은 어느 인종·민족보다도 가장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보여, 검진 접근성과 치료에서 지속적인 격차가 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