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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소방관들, 아테네 인근 100채 이상 주택 파괴한 산불 진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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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북서부 지역사회를 휩쓴 불길

화재는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약 45마일 떨어진 언덕 마을 근처에서 발생해 뜨겁고 건조한 바람 속에 빠르게 번졌습니다. 불길이 집에 접근하자 수백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물 투하 비행기와 지상 팀과 함께 밤새 작업했습니다. 당국은 화재로 수천 헥타르의 산림과 농지가 소실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100채의 주택이 파괴되었으며, 팀이 피해 지역에 도달함에 따라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 관리들은 수도에서 보이는 주황색 하늘과 연기로 상황을 종말론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헬리콥터 충돌로 사상자 발생

위기는 아테네 서쪽 프사타 지역 상공에서 소방 헬리콥터 두 대가 충돌하면서 치명적으로 변했습니다. 두 항공기는 모두 벨 헬리콥터였으며 각각 2명의 승무원이 탑승했습니다. 당국은 충돌로 2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사고로 항공 작전이 일시 중단되었고 조사관들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상 팀은 항공 작전이 중단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불길과 싸웠습니다.

열압박을 받는 대륙

그리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파괴적인 산불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가뭄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헝가리는 다뉴브 강 수위가 너무 낮아져 냉각이 불가능해지자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폭염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은 태풍 돌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극심한 더위와 건조한 조건의 결합으로 화재 시즌이 더 길어지고 싸우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화재와 가뭄, 폭염이 결합된 복합 재해가 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더 흔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Source: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