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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장전 끝에 아르헨티나 1-0 꺾고 2026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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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결승골, 긴박한 결승전 결정

스페인은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페란 토레스가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의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퇴장당해 남미 챔피언이 10명으로 싸운 상황에서 나왔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점유율을 지배했지만 연장전까지 철통 방어를 펼친 아르헨티나를 뚫지 못했다. 이번 승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승에 이은 스페인의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라민 야말은 대회 최우수 영플레이어상을, 킬리안 음바페는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메시의 감동적인 작별 인사

마지막 월드컵 경기로 널리 예상되는 이 경기에 출전한 리오넬 메시는 종료 휘슬 후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39세의 슈퍼스타는 결승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양 팀 팬과 선수들은 그의 경력을 인정했고, 이번 대회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제 경력 중 하나에 씁쓸한 마무리가 되었다.

트럼프, 트로피 시상식에서 야유 받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트로피 시상식을 위해 경기장에 나섰을 때 8만 명 이상의 관중으로부터 큰 야유를 받았다. 이 반응은 대회를 둘러싼 정치화된 분위기를 반영했다. 스페인 팬들은 팀이 트로피를 들고 귀국하자 마드리드 전역에서 축제를 벌였다.

Source: AP News, CNN, BBC 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