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트럼프의 이란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 통과
미 하원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분쟁에서 미군의 관여를 중단하도록 지시하는 전쟁 권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백악관과 결별했으며, 여론 조사에 따르면 MAGA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전쟁 비용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결의안은 상원으로 넘어갔으며,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공화당, 950억 달러 예산안 하원 통과 추진
공화당 지도부는 이란 전쟁 자금, 농업 지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엄격한 유권자 ID 요건을 포함한 950억 달러 규모의 당론 예산안을 하원에서 성공적으로 통과시켰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선거가 다가오고 회계연도 종료가 임박해 이 패키지가 통과되지 않으면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미·사우디 핵 협정, 확산 우려 증폭
트럼프 행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미국 기술을 사용한 민간 핵 프로그램을 허용하는 역사적인 협정을 발표했다. 이는 사우디 영토 내 우라늄 농축을 잠재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비판론자들은 이 협정이 중동에서 핵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스라엘 관리들은 강한 반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