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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캐나다 무역협정 가능성에 관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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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유럽연합이 캐나다를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계획을 추진하면 "매우 심각한 관세"를 부과하거나 대서양 양안 무역의 상당 부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노스캐롤라이나 도착 후 기자들에게 "적대적 행위라고 판단되면 매우 심각한 관세를 부과하거나 유럽과의 많은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를 "형편없는 무역 파트너"라고 부르고 EU-캐나다 밀착 구상을 "우스꽝스럽다"고 일축했다.

준회원국 지위의 의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EU가 캐나다를 첫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일 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위는 현행 EU 조약에 없어 신설과 전 회원국 비준이 필요하며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캐나다의 EU 대사 지명자 조너선 윌킨슨은 오타와와 브뤼셀이 이 구상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U 외교관들은 단일시장 진입의 빠른 경로라기보다 긴밀한 협력의 정치적 신호로 본다.

무역 긴장 고조

이번 위협은 관세, 자동차, 농산물을 둘러싼 미해결 분쟁에 더해졌다. 유럽 당국은 준회원국 지위의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고 캐나다 당국은 공식 제안이 없었다고 밝혔다.

대서양 양안 수출업자에게 트럼프의 발언은 이미 변하고 있던 규칙에 대한 새로운 불확실성을 뜻한다. 무역 전문가들은 EU가 27개 회원국 만장일치로만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할 수 있고 어떤 합의도 각국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고 관세 위협이 서류 서명 훨씬 전부터 지렛대로 쓰일 수 있다는 뜻이다.

출처: Polit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