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상원,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50대 49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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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확정 과정

미 상원은 7일 새벽 토드 블랜치를 법무장관으로 50대 49로 확정했다. 이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에서 가장 치열했던 내각 인사 청문회 중 하나를 둘러싼 수 주간의 불확실성에 종지부를 찍었다.

블랜치는 트럼프의 전 개인 변호인이다. 그는 4월부터 법무부를 직무대행으로 이끌어 왔다. 이번 확정으로 그는 법무부를 이끌고 행정부의 의제를 추진할 완전한 권한을 갖게 됐다.

공화당 내부 반대

블랜치가 같은 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이례적인 공개 반대에 직면했기 때문에 투표는 박빙이었다. 메인주 수전 콜린스와 알래스카주 리사 머코스키 공화당 상원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두 사람 모두 그의 독립성과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결정표는 루이지애나주 빌 캐시디 상원의원이 던졌다. 캐시디는 6일 블랜치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하며 트럼프가 제시할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공화당은 단 두 표만 잃을 수 있었기 때문에 캐시디의 지지가 확정의 길을 열었다.

민주당도 반대했다. 그들은 블랜치의 트럼프를 위한 과거 활동이 법무부가 정치적 간섭 없이 행동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의 향후 과제

블랜치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두 번째로 확정된 법무장관이 된다. 그는 지난 1년간 인사 이동과 내부 압력에 직면한 부서를 이끌게 된다.

지지자들은 블랜치가 안정성과 경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비판자들은 그의 확정이 대통령에게 연방 법 집행 기관의 수장에 충성파를 앉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느 쪽이든, 이제 부서에는 확정된 수장이 있으며, 그 방향을 둘러싼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Associated Press